매각 작업이 진행중인 홈플러스의 노동조합 간부들이 11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확대 간부파업을 벌이고 투기자본에 회사 매각 반대 집회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또 홈플러스 매각에 관여중인 사모펀드 5개사에 대한 릴레이 항의방문과 함께 영국 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가질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최근 영국 테스코 본사에서 매각을 추진해왔다.
이번 확대간부 파업에는 전국의 지부장을 포함한 200여명의 간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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