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임금교섭 상견례 예정
2015년 홈플러스 임금교섭 본격 시작돼
노동조합, 각 지부별 설명회로 조직정비
2015년 홈플러스 노동조합-홈플러스 주식회사 임금교섭이 4월 22일부터 시작됩니다. 또한 노동조합은 임금교섭 설명회를 지부별로 개최해 조합원들과 요구안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노사 상견례 자리는 노사 양측이 상호 인사를 나누고 이후 임금교섭 방향에 대해 간단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2014년 단체협약을 통해 대표교섭 노동조합의 지위를 획득했으며 이에 따라 매년 임금교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통상 단체협약은 2년마다, 임금교섭은 1년마다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회사 설립 15년만에 처음으로 임금교섭이 열렸고 이제 두 번째 임금교섭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작년 임금교섭과 투쟁을 통해 노동조합은 홈플러스 노동자들의 열악한 현실을 사회에 알려내고 우리의 주장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조합원들의 단결을 통해 완강하게 싸웠으며 마침내 임금교섭을 타결시키기도 했습니다.
한편, 노동조합은 4월 말부터 임금교섭 설명회를 지부별로 개최합니다. 3월부터 진행한 실태조사에 기반한 임금교섭 요구안에 대한 해설과 함께 의견 청취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노동조합은 설명회를 통해 조합원들과 일치성을 높여내고 더 크고 강한 단결을 이끌어내고자 합니다. 많은 조합원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14년 홈플러스 설립 15년만에 처음으로 열린 임금교섭 모습>
어느덧 시간이 흘러 두 번째 임금교섭이 시작되는 시기가 왔습니다. 그만큼 우리 노동조합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할 것입니다. 더 많은 동료직원들과 힘을 모아냅시다! 그리고 우리가 일한 노동의 가치를 정당한 대가로 받을 수 있도록 더 치열하게 실천합시다!!
노동조합으로 똘똘 뭉쳐 임금투쟁 승리하자!!
홈플러스 노동자의 힘과 지혜로 임금투쟁 승리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