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홈플러스 노동자, 14년만에 첫 단체교섭 돌입! 8월 27일 노사 양측 단체교섭 상견례 진행

2만 홈플러스 노동자, 14년만에 첫 단체교섭 돌입!

8월 27일 노사 양측 단체교섭 상견례 진행

홈플러스 노동조합, 홈플러스 사측과 상견례 진행
14년만에 첫 단체교섭 돌입!

홈플러스 노동조합과 홈플러스 주식회사는 8월 27일(화) 오후 4시 30분, 홈플러스 주식회사 삼부빌딩 1층 회의실에서 2013년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습니다.
이번 상견례는 홈플러스 주식회사 설립 이후 첫 노사 양측의 단체협상이 시작되는 자리로써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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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만에 처음으로 열린 단체교섭인만큼 홈플러스 노동자들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논의할 사안은 너무나 많습니다. 하지만 첫 단추를 끼우는 자리인만큼 노사 양측의 교섭위원들은 인사를 나누고 교섭원칙에 대해 논의하는 것으로 단체교섭을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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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은 1300조합원 뿐만 아니라 2만 홈플러스 노동자들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더 많은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으로 똘똘 뭉칠 때 우리의 요구는 더 빠르게 실현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우리의 공통된 요구를 실현시키기 위해서, 더 많은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조합원으로 가입해주시기를 호소하는 바입니다.

상견례 과정에서 노사 양측이 논의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홈플러스주식회사 – 홈플러스노동조합

2013년 단체교섭 상견례

– 일시 : 2013년 8월 27일 16시 30분
– 장소 : 홈플러스주식회사 삼부빌딩 1층 회의실
– 참석

<홈플러스주식회사>
대표교섭위원: 지철규 전무(기획인사부문장)
교섭위원:

이석형 이사(기업문화총괄)
권순범 팀장(기업문화팀)
조호정 파트장(영업인사팀)
이종필 파트장(경영관리팀)

<홈플러스노동조합>
대표교섭위원: 김기완 위원장(홈플러스노동조합 위원장)
교섭위원 :

주재현 사무국장(홈플러스노동조합 사무국장)
최대영 회계감사(홈플러스노동조합 회계감사)
오경복 지부장(홈플러스노동조합 간석지부 지부장)
정미화 지부장(홈플러스노동조합 영등포지부 지부장)

– 대표교섭위원 및 교섭위원 상호인사 진행했습니다.
– 양측 대표교섭위원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 “홈플러스주식회사 대표이사를 대리하여 2013년도 단체협약을 위한 교섭 기간 중 이와 관련한 모든 사안에 대한 일체의 권한을 위임합니다”는 내용의 사측 위임장을 확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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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논의결과
1. 상견례 준비과정에서 원만한 교섭 진행을 위해 양측 간사간 미팅을 통해 교섭원칙 및 기본협약안에 대한 사전협의를 진행했으나, 5월 7일 상견례 요청이후 8월 27일 상견례 개시일까지 기본협약안을 확정짓지 못했으며, 본교섭을 통해 기본협약안을 논의할 수 밖에 없음을 확인하고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2. 상호 신의성실의 원칙으로 원만한 교섭을 이어가기 위해 교섭원칙 및 기본협약안 체결이 필요함을 확인하고, 노동조합에서 이미 전달한 기본협약안에 대해 충분한 검토를 거친 후 1차 본교섭을 통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3. 본교섭을 통한 기본협약안을 체결한 후 합의내용에 따라 본교섭과 실무교섭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4. 교섭진행은 노사 양측이 순번제로 대표교섭위원의 회의주재와 장소준비를 하기로 했습니다.

5. 원만한 교섭을 위해 교섭위원 5인외 회의기록자(서기)를 두고, 회의내용을 기록하며, 회의결과를 양측이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6. 1차 본교섭은 2013년 9월 4일 16시 노동조합이 준비한 장소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7. 상견례 자리에서 노동조합측이 현안요구로 ‘추석 불법행위 중단의 건’과 ‘울산 남구점 불공정거래 시정의 건’을 전달하고, 공문내용대로 29일 18시까지 회사측의 공식답변을 공문으로 회신하기로 했습니다.

8. 상호 성실하고 원만한 교섭을 위해 노력해나가자는 약속을 하고, 기념촬영 후 폐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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