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불법행위 감시단>이 떴다!! 홈플러스의 불법행위를 완전히 퇴출시키기 위한 <추석 불법행위 감시> 활동이 본격화되었습니다!
8월 21일 김기완 위원장과 조합원들
경기지역 점포 선전전
불법행위 적발, 시정 요구 활동도 이어져
8월 21일 <추석 불법행위 감시단>이 경기 지역 점포들을 방문했습니다. 추석 불법행위 중단과 감시단 활동을 소개하는 따끈따끈한 새 유인물도 배포하고 홈플러스 직원들의 의견도 청취하기 위한 선전전을 진행한 것입니다. 홈플러스에서 불법행위들을 완전히 퇴출시키기 위한 활동이 이번 추석 시즌부터 본격화 된 것입니다. 곧 이번 추석 시즌이 시작입니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으로 뭉쳐 우리 삶을 좀 먹는 불법행위들을 꼭 근절했으면 합니다!!
홈플러스 노동조합 김기완 위원장을 필두로 20여명의 감시단은 안산점에 모여 선전전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선전전을 진행하는 동안 많은 분들이 김기완 위원장과 조합원들에게 반가움을 표하셨고 추석을 준비하며 특히 인력이 너무 부족하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또한 “예전에는 회사가 불법을 저지르고 있는지도 모르고 일했어요. 노동조합이 알려주니 알았지, 그것도 몰랐지요. 사람들 모아서 교육이라도 해주면 안 되나요?”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하셨습니다. 협력업체 직원분들도 “직영노조 많이 가입했어요? 직영노조가 잘 돼야 일하기가 더 나아지죠. 소문 들으니 어떤 점포는 청소도 안 시킨다는데”라며 응원해주셨습니다.
추석 시즌 준비기간에 접어들면서 노동강도도 세지고 불법요소가 있는 부분이 늘어나고 있다는 의견도 다수 접수되었으며 유인물을 받으신 분들은 모두 꼼꼼히 읽어보시고 제보할 것이 생기면 바로바로 연락주시겠다고 말씀하신 분들도 대다수였습니다.
무엇보다 불법인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당하기만 했던 과거와 비교해 노동조합이 있어서 든든하다는 말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개선을 요구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는 점.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고 얘기하고 시정을 당당히 요구할 수 있다는 점. 모두 노동조합이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그리고 노동조합은 우리 조합원들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더 많은 분들이 노동조합에 가입하여 똘똘 뭉치게 된다면 우리는 더 많은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개선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더 빨리,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시킬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날, 한 점포의 강제 휴무 반납(사측의 ‘대휴’ 조치) 사례가 조합 사무실로 접수되었습니다. 노동조합은 즉각 증거 자료를 취합하고 해당 점포에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해당 점포에서 시정을 약속한 것은 다행이지만 노동조합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라 예고했으며, 불법행위가 근절되지 않을시 벌어지는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은 해당 점포에 있음을 명확히 했습니다.
추석 불법행위 감시단은 특히 많은 불법행위가 당연시되는 추석시즌, 특히 노동조합이 생긴 첫 명절 시즌부터 꼭 불법행위를 근절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노동조합으로 힘을 모으고 노력할 때 불법행위는 근절됩니다. 이를 통해 더 평등하고 정상적인 노사 관례를 정립할 것이며 정당한 노동자들의 요구를 실현시킬 것입니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으로 똘똘 뭉쳐 더 나은 일터를 만들자!
우리 홈플러스 노동자들의 정당한 구호입니다. 조합원들부터 앞장서서 노력하겠습니다!!
★추석 불법행위 제보★
감시단 전화 : 02-831-1084
신고센터(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됩니다):http://hplu.org/?page_id=3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