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6.26] 홈플러스 분할매각에 재매각되나…사모펀드 관심 높아

영국 최대 유통업체 테스코가 진행하는 홈플러스의 매각 시도와 관련해 오리온을 제외하고 대부분 재매각에 관심 있는 사모펀드들만 관심을 보이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매각에 참여의사를 타진하는 인수의향서(LOI)를 낸 곳은 칼라일, KKR, 어퍼니티에퀴티파트너스, CVC파트너스, MBK파트너스 등 5곳이다. 여기에 오리온이 전날 공시를 통해 “예비제안서를 잠재적 매도인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오리온을 제외하고는 매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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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6.27]“시급 1만원은 최소한의 생계비다”…전국노동자대회 열려

내년치 최저임금이 결정되는 29일을 앞두고 3500여명의 인파(경찰 추산 2500명)가 27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 모였다.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달한 오후 2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주최로 열린 ‘최저임금 1만원 쟁취 전국노동자대회’에 모인 시민들은 ‘최소한의 생계비다’라고 쓰인 팻말을 들고 “최저임금 1만원 쟁취”를 외쳤다.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은 영상 연설을 통해 “노동자들은 열심히 일해도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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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6.26]평범한 일상을 꿈꾼다, 최저임금 1만원이라면…

2016 최저임금 결정 앞둔 ‘6인의 바람’ 4860원(2013년)→5210원(2014년)→5580원(2015년)→? 찔끔 오르는 최저임금으로 사는 사람들은 ‘밥 먹고 잠자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고 했다. 숭숭 뚫린 ‘생활의 구멍’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29일은 내년치 최저임금 인상률을 정하는 법정시한이다. 최저임금 언저리에서 사는 이들 6명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들이 꿈꾸는 ‘최저 시급 1만원’이 바꿔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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