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사태 해결 농성투쟁 163일 (0922)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5-09-23 10:43
조회
98
홈플러스 사태 해결 농성투쟁 163일 (0922)

 

홈플러스 기업회생 3월 4일 (203일)

국회 청문회 약속 3월 18일 (189일)

농성 시작 4월 14일 (162일)

삭발 (안수용 지부장, 장경란 경기본부장, 이미경 부산본부장, 정승숙 부산부본부장)

지부장 단식 5월 1일 ~ 5월 19일

본부장 및 조합원 연대 단식

4월 지회별 약식집회 매일 진행 중

[후원계좌] 카카오뱅크 3333-2110-15854 안수용

(마트노조는 홈플러스 사태해결을 위한 11.8 서울상경 투쟁을 계획 중입니다.

동지들의 투쟁기금 후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장 순회 이틀째.

어제 칠곡점에서 일정을 마치고 강릉으로 넘어와 오늘은 강릉점, 춘천점, 원주점을 돌고 다시 서울로 올라왔다.

이틀 동안 달린 거리가 무려 1037km.

예전 같았으면 상상조차 하지 못했을 길인데, 우리가 지금 그런 길을 가고 있다는 사실이 새삼 크게 다가온다.

강원의 조합원들과 동료들 또한 15개 점포 폐점 철회를 믿기 어렵다며, 우리 노조가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말해주었다. “이제 정말 희망이 보인다”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뭉클해졌다.

아쉬운 점은, 내일 승헌이 49재와 용산 앞 화요문화제 일정 때문에 서울로 올라올 수밖에 없어 오래 함께하지 못한 것이다. 투쟁 이야기, 현장 문제, 그리고 개인사까지… 더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이 눈빛에 가득했는데, 그 마음을 다 들어주지 못한 채 일어서야 했던 것이 마음에 계속 남는다.

다음에는 꼭 여유를 가지고 현장에 함께하며, 그 마음들을 온전히 들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

전체 1,377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1377
New 홈플러스 사태 해결 농성투쟁 163일 (0922)
admin | 10:43 | 추천 0 | 조회 98
admin 10:43 0 98
1376
New 홈플러스 사태 해결 농성투쟁 162일 (0921)
admin | 2025.09.22 | 추천 0 | 조회 302
admin 2025.09.22 0 302
1375
New 홈플러스 사태 해결 농성투쟁 159일 (0918)
admin | 2025.09.19 | 추천 0 | 조회 258
admin 2025.09.19 0 258
1374
New 홈플러스 사태 해결 농성투쟁 158일 (0917)
admin | 2025.09.18 | 추천 0 | 조회 322
admin 2025.09.18 0 322
1373
“홈플러스 지켜내자” 마트노조, 전국 동시다발 총궐기… 정부 약속에 노숙농성 잠정 중단
admin | 2025.09.15 | 추천 0 | 조회 180
admin 2025.09.15 0 180
1372
홈플러스 사태 해결, 용산 대통령실 앞 무기한 노숙농성 34일차 (0913)
admin | 2025.09.14 | 추천 0 | 조회 49
admin 2025.09.14 0 49
1371
홈플러스 사태 해결, 용산 대통령실 앞 무기한 노숙농성 33일차 (0912)
admin | 2025.09.13 | 추천 0 | 조회 36
admin 2025.09.13 0 36
1370
홈플러스 사태 해결, 용산 대통령실 앞 무기한 노숙농성 32일차 (0911)
admin | 2025.09.12 | 추천 0 | 조회 466
admin 2025.09.12 0 466
1369
이재명 정부 100일, 김영훈 노동부 장관 홈플러스 사태 농성장 전격 방문
admin | 2025.09.11 | 추천 0 | 조회 1359
admin 2025.09.11 0 1359
1368
홈플러스 사태 해결, 용산 대통령실 앞 무기한 노숙농성 31일차 (0910)
admin | 2025.09.11 | 추천 0 | 조회 273
admin 2025.09.11 0 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