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마트노조, 정무위원 지역구 사무실 순회 방문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5-04-30 17:26
조회
17
마트노조, MBK-홈플러스 사태, 국회 청문회 촉구 움직임 본격화

정무위원 지역구 사무실 순회 방문…“대선 핑계로 시간 끌지 말라”**
청문회 요청서 전달에 여당 일부 의원 ‘서운함’ 토로…



마트산업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정무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의 지역사무실을 직접 찾아가 'MBK–홈플러스 사태'에 대한 국회 청문회 개최를 촉구하며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홈플러스 회생은 단순한 기업 문제를 넘어 수십만 생계가 걸린 사회적 사안"이라며 국회의 책임 있는 대응을 강조했다.

지난 3월 4일 홈플러스는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경영 실패로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노조는 이를 "무책임한 투자자본의 폐해"라고 규정하며, 김병주 MBK 회장의 국회 불출석과 회생절차의 불투명성에 대한 청문회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이에 따라 마트노조는 3월 18일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여야 합의된 청문회 개최를 촉구하기 위해 개별 의원 사무실을 찾아가 제안서를 전달하였다.

노조는 이번 청문회 제안서를 통해 ▲김병주 회장의 출석 요구 ▲경영실패 및 회생계획서 검증 ▲증인 채택과 고발 검토 ▲직영노동자·협력업체 등 피해자 의견 청취 등을 요청했다. 이들은 국회가 MBK의 무책임한 태도에 단호히 대응하고, 국민경제와 고용 안정이라는 기본 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국민의힘 소속의원의 수석보좌관은 "자신들에겐 청문회 제안서가 먼저 오지 않았는데 민주당과 기자회견을 했다"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그러면서도 사안에 대한 관심과 청문회 개최 의지를 밝혔고, “지금은 대선 국면이고 권한이 있는 간사간 논의가 우선 되어야 한다”며 말을 흐렸다.

부산의 의원실도 “대선 기간이라 논의가 쉽지 않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이러한 반응에 대해 “정치 일정과 무관하게 국회는 국민의 삶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며 청문회 개최를 요ㅗ청하였다.

마트노조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는 투자자의 책임을 묻지 않으면 또 다른 유사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며 “국회가 나서야 기업과 노동자, 입점 상인의 공존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마트노조는 윤한홍 정무위원장과 민주당 강준현 간사, 국민의힘 강민국 간사에게 청문회 개최를 촉구하는 지역구민 서명운동을 받고 있으며, 5월 2일 11시에는 윤한홍 정무위원장 지역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이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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