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8.27] 홈플러스 매각, 노조에 환율까지 만만찮네

뉴스핌=함지현 기자] 영국 테스코의 국내 홈플러스 매각작업이 순탄치 않다. 본입찰이 진행됐지만 실제 매각작업 완료까지는 넘어야할 산이 만만치 않다. 내부적으로는 홈플러스 노조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대외적으로 급등한 환율이 가격협상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대주주인 테스코측에서 분할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선 홈플러스 내부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더보기

[매일경제 8.27] 홈플러스, 매각 앞두고 최대 1조원 배당 추진

최근 매각작업이 진행 중인 홈플러스가 최대 1조원 규모의 배당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년간 배당을 실시하지 않았던 홈플러스가 갑자기 대규모 배당에 나선 것은 매각을 앞두고 기업 가치를 훼손하고 세금을 회피하기 위한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주인인 영국 테스코는 다음달 초 홈플러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홈플러스로부터 최대…

더보기

[연합뉴스 8.27] 테스코, 홈플러스 분할매각 타진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대형마트 홈플러스에 대한 매각작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100% 지분을 가진 영국 테스코 측이 국내 유통기업들에 ‘분할 매각’을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업체로선 예비입찰에 참여하기도 했던 오리온 이외에 이마트,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농협 등이 분할 매입에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 재계 관계자는 27일 “국내 업체 몇 곳이 테스코측으로부터 분할 매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