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숏리스트 후보들, 들여다 볼수록 실망감 수익성·성장성 지표 기대치 대폭 하회 홈플러스 데이터 룸 실사에 착수한 예비 인수후보(숏 리스트) 들이 수익성이나 성장성이 기대치에 한참 못 미치자 당혹해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매각가로 거론되고 있는 7조 원 가량이 합당한지에 대한 회의론마저 나오는 상황이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과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칼라일, 골드만삭스PIA, MBK파트너스 등…
[매일경제 8.6] 원화 약세에…`눈뜨고 코베이는` 테스코
원화 약세에…`눈뜨고 코베이는` 테스코 홈플러스 매각 대금 외화 환산 금액 줄어드는 효과 최근 원화 약세 현상이 심화되며 홈플러스 매각자 테스코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원화 자산인 홈플러스 매각 대금에서 환차손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3일 달러당 원화값은 1169.4원으로 지난 6월 24일 1104.1원 대비 5.6%나 절하됐다. 6월 24일은 홈플러스 매각 예비입찰을 실시했던…
[매일경제 8.6] 홈플러스 매각 본입찰 24일로 연기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들이 인수를 두고 격전을 벌이고 있는 홈플러스 매각 일정이 늦춰졌다. 홈플러스가 갖고 있는 방대한 점포망에 대한 실사 시간이 부족하다는 인수후보들의 요청이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홈플러스 매각자 영국 테스코는 최근 원화 약세에 따른 환차손이 커진 여파로 인수후보들에 영국 파운드화로 인수가를 적어내도록 요구했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영국 테스코는 홈플러스 매각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