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7.16] 한달 앞둔 홈플러스 본입찰, 매입가격 6조7000억원 이상일듯

홈플러스 매각을 위한 본 입찰 시한이 다음 달 17일로 확정됐다. 본 입찰은 최종 인수가격을 포함해 법적으로 구속력 있는 인수 제안서를 제출하는 절차로, 후보사들이 얼마의 매입 금액을 제시할 지가 최대의 관건이다. 대주주인 영국 테스코 그룹과 매각주관사인 HSBC 증권이 예비 입찰에서 선정한 미국계 사모펀드인 KKR·칼라일·골드만삭스 PIA, 한국·중국·일본·호주중심의 MBK·어피니티 등 5개사 중 고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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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 7.14] 홈플러스 새주인 ‘사모펀드’ 유력…노조 강력 반발

홈플러스 본격 매각절차 진행 예비 입찰자 모두 ‘사모펀드’ 단기간 내 이익추구 특성상 대규모 구조조정 불가피할 듯 홈플러스 노동조합 경남본부는 14일 오전 홈플러스 창원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홈플러스의 비밀, 먹튀 매각을 중단하고, 공개적이고 공정한 매각절차를 진행하라”고 촉구했다. ◆해묵은 매각설, 이번엔 진짜= 홈플러스는 삼성과 테스코가 1997년 합작으로 설립한 뒤 현재는 테스코가 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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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 7.16] MBK·어피너티, 자금력 글로벌펀드 ‘압도’

MBK·어피너티, 자금력 글로벌펀드 ‘압도’ 글로벌PE들에 한발 앞서 LP 공동투자 약정 준비 사모투자펀드(PEF)들의 각축장이 된 홈플러스 인수전의 성패는 어디서 갈릴까. 상당수 인수합병(M&A) 업계 관계자들은 인수자금 조달 방안이 승부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가격 요건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거래인 만큼 확실한 투자자들을 확보해 놓아야 과감한 ‘베팅’이 가능하다는 이유다. 뒤늦게 합류하긴 했지만, 콜버그클래비스로버츠(KKR)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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