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기구한 운명이다. 묵묵히 매장에서 열심히 일했을 뿐인데, 벌써 네 번째 주인을 맞아야 할 처지다. 그나마 그들이 네 번째 주인을 마주할 수 있을지도 장담하지 못한다. 2006년부터 510일 간의 긴 투쟁으로 영화 <카트>의 모태가 됐던 홈플러스 노동자들, 더 정확히 말하면 한 때 까르푸의 노동자였고, 한 때 홈에버의 노동자였으며, 지금은 홈플러스의 노동자인데,…
[중소기업신문 7.29] 시민단체, 홈플러스 투기자본에 매각은 안 돼
시민단체, 홈플러스 투기자본에 매각은 안 돼 60여개 시민단체 매각저지 대책위 구성…고용불안, 납품 중소기업 ‘갑질’ 등 우려 【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10만 노동자의 고용은 말할 것도 2천여개 중소기업의 납품 등에 큰 영향을 미치는 홈플러스는 결코 투기자본에 매각돼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민주노총과 참여연대 등 6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이뤄진 ‘홈플러스 투기자본 매각 반대 시민대책위원회’는…
[매일노동뉴스 7.29] 노동·시민·사회단체 “홈플러스 투기자본 매각 반대”
노동·시민·사회단체 “홈플러스 투기자본 매각 반대” 시민대책위 발족 … “사모펀드 먹튀행각, 홈플러스·협력업체 노동자 10만명 고용 위협” 국내 마트업계 2위 홈플러스가 매각과정 일체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가운데 70여개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투기자본으로의 매각 반대”를 주장하며 공동행동에 돌입했다. 민주노총·민변 등 70여개 단체로 구성된 ‘홈플러스를 투기자본에 매각하지 말라 시민대책위원회’는 28일 오전 서울 정동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