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실적 악화 지속 MBK측 수익률에 의구심 연기금이 홈플러스의 인수후보들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연금은 투자 수익률이 5% 이하로 예상될 경우 투자하지 않을 방침이다. 홈플러스의 성장성이 크지 않은 데다 메가박스 처럼 수년간 매각되지 못해 자금회수가 어려울 경우를 감안하면 수익률이 높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 일단 MBK파트너스 등 홈플러스 인수후보들은…
[더벨 8.7] 홈플러스 숏리스트 후보들, 들여다 볼수록 실망감
홈플러스 숏리스트 후보들, 들여다 볼수록 실망감 수익성·성장성 지표 기대치 대폭 하회 홈플러스 데이터 룸 실사에 착수한 예비 인수후보(숏 리스트) 들이 수익성이나 성장성이 기대치에 한참 못 미치자 당혹해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매각가로 거론되고 있는 7조 원 가량이 합당한지에 대한 회의론마저 나오는 상황이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과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칼라일, 골드만삭스PIA, MBK파트너스 등…
[매일경제 8.6] 원화 약세에…`눈뜨고 코베이는` 테스코
원화 약세에…`눈뜨고 코베이는` 테스코 홈플러스 매각 대금 외화 환산 금액 줄어드는 효과 최근 원화 약세 현상이 심화되며 홈플러스 매각자 테스코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원화 자산인 홈플러스 매각 대금에서 환차손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3일 달러당 원화값은 1169.4원으로 지난 6월 24일 1104.1원 대비 5.6%나 절하됐다. 6월 24일은 홈플러스 매각 예비입찰을 실시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