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초가’ 홈플러스, 매각설에 파업까지 노사 시각 차 워낙 커 타결 쉽지 않아… 노조, 총파업도 불사, 강경노선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홈플러스가 파업사태까지 맞아 사면초가 상황으로 향하고 있다. 홈플러스 노조는 임금인상과 함께 매각절차 공개를 요구하고 있지만 매각설 자체를 부인하고 있는 한국 사측으로선 내놓을 카드가 없는 상황이다. 홈플러스 노조는 오는 11일 확대…
[머니투데이 8.10] 홈플러스 M&A, 야만인의 고래해체
영국 테스코는 홈플러스를 팔려고 시장에 내놓은 이후 매각자로서의 필요를 분명히 했다. 다른 모든 조건에 비해 가격이 우선한다는 것이고 마지노선은 7조원으로 그 이상에서는 다다익선이라는 전제다. 자본주의를 잉태한 영국계라 그런지 이 글로벌 유통그룹의 의사표현은 명확하다. 매각사유가 자신들의 분식회계로 인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이니만큼 필요한 돈을 낼 상대방과만 협상하겠다는 제스처다. 테스코는 이 전제에…
[파이낸셜뉴스 8.10] 홈플러스 11일 노조간부 파업..투자자본 매각 반대
매각 작업이 진행중인 홈플러스의 노동조합 간부들이 11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확대 간부파업을 벌이고 투기자본에 회사 매각 반대 집회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또 홈플러스 매각에 관여중인 사모펀드 5개사에 대한 릴레이 항의방문과 함께 영국 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가질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최근 영국 테스코 본사에서 매각을 추진해왔다. 이번 확대간부 파업에는 전국의 지부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