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구, 상생협의회 위원으로 김영옥지회장 위촉

청주에서도 의무휴업평일 전환 추진

대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국민의 힘"소속 구청장들이 의무휴업일을 일방적으로 변경하였습니다. 마트노동자의 의견은 상관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곳이 있는 반면 마트노동자를 유통업상생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하는 지역도 있습니다.

"진보당" 소속 김종훈 울산동구청장은 지난 2월 24일,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위원으로 김영옥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울산동구지회장을 위촉하였습니다. 이제 울산동구는 김영옥 지회장의 동의를 얻어야만 의무휴업일을 변경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진보당" 소속 김종훈 울산동구구청장은 국내최초로 구내 15시간 미만 계약을 없애는  "초단시간 노동자" 없는 동구를 만



들고 있으며,정기적으로 동구지역 노동조합 대표들과 노정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진보당"은 2020년~2022년 MBK의 홈플러스 폐점매각사태에서도 가장 앞에서 홈플러스노동자들과 함께 투쟁하였습니다. 마트노조는 지난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진숙(홈플러스 영등포점, 7회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를 포함하여  총 11명 조합원을 후보로 출마시키면서 "진보당"과 마트노조는 가장 강력한 동반자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분노를 부르는 소식도 있습니다. 지난 23일 "국민의 힘" 소속 청주시장은 청주에서 "의무휴업일 평일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조합은 즉시 청주시내 지회 간부들과 함께 대응방향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 소송중인 의무휴업 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시장상인들을 동원하여 찬성표를 조직적으로 모으고 있습니다. 구별 최소 4~500여명의 찬성의견서가 제출되고 있습니다. 우리도 최소 찬성의견서보다는 더 조직해야 의무휴업일 사수 투쟁의 승리를 담보할수 있겠습니다



진보당이 2022년 중앙당 후원금 모금에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총 16억 2400여만 원에 달하는 금액이 모였으며, 29개의 중앙당 후원회 중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소중한 후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진보당은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 보내주신 후원에 힘입어 울산 동구청장을 포함하여 21명의 당선자를 내며 제3당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다가오는 2024년 총선에서는 반드시 원내에 진입하여 진보집권의 대도약을 실현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과거 독재로 회귀하는 윤석열 정권에 맞서는 선명야당, 기득권 보수 양당 체제를 넘어서는 대안정당, 그리고 경제위기 상황에서 서민들의 민생문제를 해결하는 유능한 민생정당으로서 역할을 더욱 더 강화하겠습니다.

이제 곧 진보당은 10만 당원이 될 예정입니다. 국회의원 1명 없지만 그 어느 당에도 없는 헌신적인 당원의 힘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당원을 믿고, 국민과 함께 거침없이 전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승리, 또 승리 1,072일, 이수암 온라인배송지회장 부당노동행위 최종인정

2월 23일 대법원은 2020년 서진물류가 이수암 지회장을 계약해지한 것은 부당노동행위라고 최종확정하였습니다. 2020년 3월 18일 서진물류는 고객컴플레인을 이유로 이수암 지회장(당시 준비위원)을 계약해지하였습니다. 노동조합은 이수암 지회장이 고객컴플레인 당사자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약해지된 이유가 노동조합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보고 즉시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진행했습니다.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중앙노동위원회, 서울행정법원, 서울고등법원에서 모두 부당노동행위로 인정받았지만 서진물류는 끝까지 상고하였고 23일 대법원에서 고등법원의 판결을 확정하여 부당노동행위로 최종 인정받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