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교섭 해태 중단하고 조합원 요구 반영하라. 목동점 폐점 골든타임 놓친 회사, 고용안정에 대한 책임을 다하라!

4월 20일 6차 교섭에서 회사는 노동조합의 7가지 임금요구 중 5가지(휴일수당, 장기근속시상금, 여름휴가(휴가비), 상여금, 성과급)에 대해 논의하지 않겠다는 입장과 목동점 폐점에 대해 노사가 합의한 하이퍼 폐점 고용안정 협약을 지키지 않겟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노동조합은 우리 회사가 서비스 중심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는 사람에게 투자해야만 회사의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노동조합은 동종업계에 비해 노동조합의 요구가 과도하지 않다는 것을 알리고, 회사 측이 성실히 교섭에 참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노동조합은 교섭에서 목동점 폐점에 대해서 강력하게 항의하고, 회사가 직원들의 고용안정을 책임지라고 요구하였습니다.

6차 교섭 직전, 회사는 목동점 폐점에 대한 공문을 노동조합에 통보하였습니다. 회사는 재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2024년 5월 31일을 기한으로 영업 종료를 통보했습니다. 노동조합은 이를 사전에 인지하고 확인을 요청했지만, 회사는 사실이 아니라고만 답변하였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회사 내부에서 폐점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만약 회사가 진심으로 영업을 유지하고자 했다면, 노동조합과 소통하여 다양한 대안을 모색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회사는 노동조합과의 협력을 거부하여, 최악의 결과인 폐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의 노골적인 노동조합 적대정책으로 인해 골든타임을 놓치고 폐점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노동조합은 노사가 합의한 하이퍼 폐점 고용안정 협약 적용을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회사의 교섭해태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과 함께 싸워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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