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본교섭 진행

645억원 직원들의 휴일수당 몰래 챙긴 회사...

 

4차 본교섭에서 회사는 노동조합의 임금인상안에 임금소요비용을 계산해왔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마칠 때 소요비용이 많으니 노동조합이 합리적 요구안으로 다시 재고해달라는 요구를 했습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노동조합에 대한 양보주장에 노동조합은 차기교섭에 회사가 명확한 제시안 제출할 것을 요구하엿습니다.

회사가 제출한 소요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회사는 직원들이 받아야 할 휴일수당 645억원을 직원들 모르게 강탈해갔습니다. 1인당 연평균 250만원입니다.

휴일수당을 지급하지 않기 위해서는 근로자대표와의 합의가 있어야 하는데 우리회사는 2019년 12월 31일 한마음협의회 대표와 합의를 하면서 휴일수당 50%를 지급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여름휴가비를 계산하는데 휴가 2일에 대해서 직원들 고용이 필요하기에 고용비용 51억을 추가까지 하였습니다.

심야교통비 계산에서는 올해 10시 마감인 점포를 포함하는 등, 계산되지 않을 부분까지 포함하여 산출하였습니다.

노동조합은 임금인상률로 11.9%를 제출하였습니다. 11.9%를 인상해야 겨우 세전 215만원을 지급받습니다.

 

노동조합이 요구안을 제시했으면, 이제 회사가 제시해야지요. 매번 정년퇴직자들이 어쩌니 하면서 노동조합보고 양보하라고 회사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의 재판이 있습니다. 둘로 쪼개라는 명령에 진짜 어미는 아이를 살리기 위해 제 자식임을 포기했습니다. 매번 노동조합은 교섭을 타결하기 위해 노력하였지만, 회사는 아이가 죽든 말든 너네가 계속 양보하라고만 주장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이 양보해야합니까? 물가는 하늘높이 솟구치는데 노동조합이 양보해야합니까?

노동조합으로 뭉쳐 싸웁시다. 싸워야 우리의 권리를 쟁취할수 있습니다.

 

4차 본교섭에 참가한 두분 지회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월급빼고 다올랐다. 실질임금 인상하라

조합으로 똘똘뭉쳐 휴일수당 쟁취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