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김병주 회장 국정감사 불출석 기자회견 이후로 수도권 지역본부에서 릴레이로 MBK본사 앞과 김병주 회장 집앞에서 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와 함께 전국의 각 지부에서도 매주 ‘수, 토’ 매장 앞 피켓시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인수한 MBK는 2만 6천 직원들의 고용보장 직접 약속하라’
전국의 수많은 지부의 조합원이 피켓을 들고 각자 매장 앞으로 나와 시민들에게 MBK가 직접 우리의 고용보장을 약속해야 한다고, 우리의 고용안정을 위한 투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알려냈습니다.
‘매출은 10조! 직원 시급은 최저임금만 주겠다는 홈플러스 규탄한다!!’
또한 임금교섭에서 최저임금밖에 주지 못하겠다고 하는 것도 모자라 최저임금 사업장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위한 임금교섭 꼼수안을 가져온 홈플러스 경영진을 규탄하는 내용도 알려냈습니다.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오가며 피켓을 관심있게 보고 응원해 주셨습니다. 고객들은 홈플러스 관련 뉴스를 많이 접했는데 아직도 MBK가 버티고 있냐면서 “꼭 이기세요. 응원하겠습니다”고 힘을 북돋아 주었습니다. 어떤 고객은 조합원들에게 음료수를 사주며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우리의 투쟁은 훨씬 더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는 정당한 투쟁입니다.
MBK가 직접 고용안정을 약속할 때 까지 우리의 투쟁은 계속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