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노동조합-홈플러스 주식회사 첫 임금교섭 상견례 진행

지난 4월 18일 오후 2시, 서울 본사 교육장에서 노사대표 상견례가 진행되었습니다. 상견례에 참석한 김기완 위원장과 도성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노사대표 각 5인이 모여 회사 설립 15년만에 처음으로 열리는 임금교섭의 시작을 알린 것입니다.

노동조합에서는 김기완 위원장, 주재현 사무국장, 김진숙 서울지역본부장, 손상희 울산지역본부장, 안현정 부산지역본부장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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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위원장은 “처음으로 진행하는 임금교섭을 잘 진행해 좋은 선례를 남겼으면 좋겠습니다. 홈플러스 노동자들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노사 양측이 성실히 교섭에 임했으면 합니다”라며 교섭에 임하는 마음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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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환 대표이사는 “홈플러스가 우리 직원들이 힘들게 일하러 나오는 곳이 아니라 생활터전으로 즐겁게 기쁘게 일하는 곳이 되길 바란다. 그럴려면 임금도 좋아져야 하고, 인격적으로도 존중받는 직장이 되어야 하며, 직장에서 존중받을 때 더욱 좋은 서비스가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홈플러스의 임금교섭은 상견례를 시작으로 매주 열리게 되며 홈플러스 노동조합 조합원들의 임금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섭을 진행하게 됩니다. 단체교섭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힘과 지혜를 모아 조합원들의 요구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노동조합 간부들부터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2000이 넘은 우리 조합원들 모두가 더욱 힘을 모아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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