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추석 불법행위 감시단 행동전 돌입! 1인시위, 기자회견 등 언론보도도 이어져 사회적 여론을 모아내고 있습니다!
김기완 위원장 본사 앞 1인 시위 진행
울산 지역본부 준비위원회, 감시단 발족 기자회견 진행
점포별 1인 시위로 행동전 돌입 선포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지난 16일 추석 불법행위 감시단 발족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추석 시즌을 시작으로 불법행위들을 근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어 울산 지역본부 준비위원회는 오늘(19)일 자체적으로 감시단 발족 기자회견을 진행해 지역 여론을 모아내고 있습니다.
18일 저녁에는 대형마트와 홈플러스의 불법행위에 대한 한겨레신문 기사가 다음 메인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의 투쟁에 대한 뜨거운 사회적 여론이 반영된 결과이며, 이는 조합원들의 힘이 만들어낸 성과입니다.
한겨레 기사 본문 링크=>http://hani.co.kr/arti/society/labor/599951.html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또한 19일, 위원장 본사 앞 1인 시위를 비롯해 서울 영등포, 금천점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의 행동전이 시작된 것입니다. 오늘은 햇볕이 따갑고 무척이나 뜨거운 날씨였지만 홈플러스 전 직원들의 권리 신장을 위해 많은 분들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울산지역본부 준비위원회 기자회견: 홈플러스 울산 중구점 앞
울산 조합원들은 19일 오전 자체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백은미 울산남구 지부장과 김영옥 울산동구지부장, 울산 남구/동구/중구지부 조합원들이 참여한 기자회견에는 민주노총 울산 지역본부 수석 부본부장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조합원들의 발언과 기자회견문 낭독, 그리고 홈플러스에서 벌어지는 불법행위를 근절시키겠다는 퍼포먼스가 이어졌고 언론에도 보도되었습니다.
울산지역본부(준) 기사 본문 링크=>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0819_0012297289&cID=10814&pID=10800
#김기완 위원장 1인 시위: 홈플러스 본사
홈플러스 노동조합 김기완 위원장은 홈플러스 사측에 노동조합과 직원들의 의지를 분명히 전달하기 위해 본사로 향했습니다. 1인 시위는 건물에서 본사 직원들이 쏟아져 나오는 점심시간을 맞춰 진행했습니다. 본사 직원 뿐 아니라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기에 꽤 많은 사람들이 유심히 피켓을 바라보았습니다. 아마도 홈플러스 본사 앞에서는 1인 시위가 처음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본사 직원이었는지 힘내라고 음료수를 전해주신 분도 계셨습니다.
#서울 영등포지부 1인 시위: 홈플러스 영등포점 앞
직원들이 많이 오가는 시간을 잡아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정미화 영등포지부장과 김진숙 영등포지부 사무장, 영등포지부 조합원분들, 그리고 자리를 옮긴 김기완 위원장이 함께 했습니다. 많은 직원분들이 유심히 피켓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였고 더운 날씨에 투쟁도 먹어가면서 해야한다고 음료를 챙겨주신 분도 계셨습니다.
#최대영 회계감사 1인 시위: 홈플러스 신내점 앞
최대영 회계감사는 근무하고 있는 신내점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역시 많은 분들이 감시단 내용에 공감하셨고 수고하라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서울 금천지부 1인 시위: 홈플러스 금천점 앞
홈플러스 노동조합의 10번째 설립된 금천지부에서도 진행했습니다. 정한석 금천지부장과 정혜연 금천지부 사무장과 조합원들이 함께 수고해주셨습니다. 금천 직원분들께서도 수고한다는 말과 함께 힘을 모으자는 얘기도 나누었습니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추석 불법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행동전을 펼쳐내고 있습니다. 이는 한 번의 실천이 아닌 다가올 추석 시즌을 시작으로 반드시 불법행위를 근절시키겠다고 결심한 감시단의 활동 선포를 의미하는 것임을 명확히 하겠습니다.
조합원들의 힘으로, 부당한 근로조건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홈플러스 전 직원들의 힘이 노동조합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노동조합으로 똘똘 뭉쳐 우리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고자 할 때 더 빠르게 우리의 현실은 개선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