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노동조합 첫 대의원대회 성사!
이것이 우리 조합원들의 힘이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8월 6일 첫 대의원대회를 성사시켜 노동조합 내 민주적 체계를 마련하고 하반기 투쟁을 결의했습니다.
앞서 진행한 대의원 선거를 통해 조합원 수 대비 필요수 대의원을 직접 선출한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빠르게 대의원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신임 대의원들은 조합원들의 대표로서 대의원대회에 참석, 조합원들의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한편 노동조합 운영에 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홈플러스 노동조합 대의원대회 성사로 조합원 의지를 만방에 과시
노동조합이 설립된지 4개월이 넘었지만 아직도 회사 측은 대화와 개선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저임금 중노동에 시달리는 홈플러스 직원들과 조합원들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대의원들을 선출하고 또 대의원대회를 성사시켜내 조합원들의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새벽같이 전국에서 출발한 대의원들은 민주노총 대회의실에 모여 홈플러스 노동조합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활동보고영상을 시작으로 첫 대의원대회를 축하하는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강규혁 위원장님께서 힘있는 축하 발언을 해주셨습니다.
“노동조합의 미래는 조합 간부들의 눈빛을 보면 판단된다. 그런데 홈플러스 노동조합의 대의원들의 눈빛을 보면 빠르게 확장되고 힘을 얻어낼 것이라 여겨진다”, “위원장과 노동조합의 힘을 믿고 홈플러스 노동조합과 더불어 서비스 노동자들과 함께 승리하자”
이어진 간부 교육 시간에는 조별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간부들은 조합원들의 의견을 어떻게 더 모아낼 수 있는지, 조합원들과의 소통을 더 잘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실천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간부들의 실천으로 노동조합 강화하자!!”
“간부들의 실천으로 하반기 투쟁 승리하자!!”
홈플러스 노동조합 간부들의 결심을 과시하며 노동조합의 규약 개정과 하반기 사업계획 토론 안건이 이어졌습니다. 현 조합 상황에 걸맞도록 노동조합의 법인 규약을 개정하기 위해서는 대의원들의 직접 투표가 필요합니다. 이에 논의를 진행하고 투표 과정을 거쳤습니다.
만장일치로 규약 개정을 결정, 곧바로 다음 안건인 하반기 사업계획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노동조합이 처음 설립된 2013년 하반기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에 대한 대의원들의 토론은 진지했습니다. 그리고 토론을 바탕으로 대의원들은 하반기 사업계획을 통과시키고 힘 있게 사업 집행을 결의했습니다.
노동조합 강화! 단체협약 쟁취! 불법없는 홈플러스!
단결투쟁으로 실천하는 노동조합!
홈플러스 노동조합의 2013년 하반기 사업계획의 기조입니다. 무엇보다 우리의 권리를 찾아오기 위해서는 전 조합원이 함께 똘똘 뭉쳐야 하고 우선적으로 간부들부터 마음을 다지고 실천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설립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 노동조합입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간부들의 결심부터 시작해 조합원들의 에너지는 그 어느 노동조합에도 뒤지지 않는다는 것이며 뜨거운 열기를 가진 노동자들의 노동조합이라는 것입니다.
첫 대의원대회 성사! 홈플러스 노동조합이 가져나갈 사업들은 거의 모두 처음으로 가져나가는 것입니다. 누군가는 신생 노동조합이라 어설플 것이라 함부로 예상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현명한 사람들, 우리 조합원들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처음 진행하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치뤄내며 승승장구하고 있으며 빠르게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대의원대회에서 민주적으로 힘 있게 하반기 사업계획을 결의했습니다. 그리고 곧이어 행동전에 나서게 됩니다.
대의원들이 더 큰 결심으로 나설 것입니다. 조합원들이 똘똘 뭉쳐 함께 할 것입니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대의원들의 결심으로 새로운 미래로 달려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