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홈플러스 노사 양측 1차 본교섭 진행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13-09-07 11:16
조회
2180
지난 9월 4일 오후 4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사무실에서 홈플러스 노동조합과 홈플러스 주식회사는 상견례에 이어 1차 본교섭을 가졌습니다. 노동조합은 상견례 합의사항에 따라 시작된 논의는 차근차근 합의점을 찾아내는 과정으로 삼고자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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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섭은 노사 양측의 협상 과정에 따라 보통 수개월이 걸리게 됩니다. 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의 의견을 우선적으로 핵심요구안과 단협 요구안을 마련하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상견례에서 합의된 내용에 따라 노사 양측이 교섭을 번갈아 준비하게 되며, 보다 원활한 본교섭을 위해 실무교섭을 병행하게 될 것입니다.

aIMG_4013노동조합은?1300조합원 뿐만 아니라 2만 홈플러스 노동자들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더 많은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으로 똘똘 뭉칠 때 우리의 요구는 더 빠르게 실현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우리의 공통된 요구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더 많은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조합원으로 가입해주시기를 호소하는 바입니다.

다음은 1차 본교섭 회의결과입니다.

홈플러스주식회사 ? 홈플러스노동조합

2013년 단체교섭 상견례

- 일시?: 2013년 9월4일 16시
- 장소?: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사무실
- 참석

<홈플러스주식회사>
대표교섭위원: 지철규 전무(기획인사부문장)
교섭위원:

이석형 이사(기업문화총괄)
권순범 팀장(기업문화팀)
조호정 파트장(영업인사팀)
이종필 파트장(경영관리팀)

<홈플러스노동조합>
대표교섭위원: 김기완 위원장(홈플러스노동조합 위원장)
교섭위원 :

주재현 사무국장(홈플러스노동조합 사무국장)
최대영 회계감사(홈플러스노동조합 회계감사)
김영옥 지부장(홈플러스노동조합 울산 동구 지부 지부장)
정혜숙 지부장(홈플러스노동조합 울산 중구 지부 지부장)

■ 서기 : 노동조합 교육국장

■ 회의결과

1. 추석기간 불법행위에 관련 사측은 9월 7일 토요일까지 각 점포에 근로기준법을 준수할 것에 대한 구체적 지침을 전달한다.

2. 울산남구점 가전매장 사건과 관련 노동조합에서는 법적 절차가 아닌 피해자에 대한 구제를 회사측이 책임있게 해결할 것을 요청했다.

3. 기본협약 논의결과

1항. 홈플러스 주식회사(이후 회사)와 홈플러스 노동조합(이후 조합)은 신의성실의 원칙에 의거 성실하게 교섭에 임한다.

5항. 교섭은 주 ( ? )회 개최하고 교섭위원은 노사 각각 5인으로 하며 별도의 서기를 두어 회의록을 기록하고 상호 확인한다.-교섭형식에 대해서는 더 논의하도록 했습니다

7항. 노사 모두 교섭대표가 반드시 참석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8항. 노사간 호칭은 상호 “대표교섭위원”, “교섭위원”으로 통일한다.

9항. 삭제

4항중. ‘교섭위원 전원에 대해 교섭당일 유급으로 인정한다’는 9월 5일 18시까지 법적검토를 거쳐 조합측에 공문으로 회신한다.

위 항목이 잠정합의되었고, 2,3,4,6 항에 대해서는 다음 교섭에서 논의한다.

4. 차기 교섭은 9월 12일 15시 사측 주재로 진행하며, 장소는 본사건물내 회의실을 확인후 9월 5일 18시까지 공문으로 회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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