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한 천막농성 46일차 -2025년 5월 29일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5-05-29 22:41
조회
27
5월 14일부터 시작된 동조 단식이 대세충, 광전, 강원지역본부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작은 텐트 3개에 나누어 숙박한 본부장들과 지회장들은 아침 일찍부터 MBK 본사 앞에서 피켓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이로써 16일간 이어진 동조 단식은 마무리되었고, 참가자들은 각자의 지회로 돌아가 조합을 확대하고 투쟁 의지를 더욱 불태울 것입니다.
우려했던 일이 결국 벌어졌습니다.
5월 29일 오전 11시 10분경, 종로구청 도로정비과가 경찰의 호위 아래 천막 철거를 강행했습니다.
아침부터 농성장 주변에서 경찰들의 정찰이 이어지더니, 결국 약 200명의 경찰, 구청 공무원, 그리고 용역 직원들이 천막을 향해 들이닥쳤습니다.
항의하는 조합원들에게는 위협적인 발언이 쏟아졌고, 정당한 절차나 협의 없이 천막은 일방적으로 철거되었습니다.
이번 철거는 천막농성 46일 동안 세 번째로 벌어진 행정대집행입니다.
과연 누구를 위한 대집행입니까?
MBK에게만 유리한 일방적인 공권력 행사에 앞장선 공무원들은 반드시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다시 천막을 정비하고, 끝까지 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MBK와 정부가 책임을 질 때까지, 우리의 투쟁은 계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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