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9.3] 갈길 먼 홈플러스 매각…먹튀논란·국감·이미지 실추까지

노조, 시민단체와 연계 생존투쟁 본격화…정치권은 도성환 사장 등 국감증인 채택 움직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국내 2위 대형마트 홈플러스의 매각절차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이른바 ‘먹튀’ 논란과 홈플러스 노동조합·시민단체의 매각 반대, 국정감사를 코앞에 둔 정치권의 따가운 시선을 고려하면 매각과 이후 영업 정상화까지 험난한 여정이 계속될 전망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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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9.3] 로이터 “홈플러스 매각 가격 8조원 육박”

로이터가 영국 테스코의 홈플러스 매각 가격이 약 8조원에 육박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3일 MBK파트너스가 써낸 입찰 가격이 7조8,000억원(66억1,000만달러) 수준이라고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에스피리토 산토의 애널리스트 리킨 싸크라르는 “7조8,000억원은 매우 좋은 숫자이고 좋은 방향으로 서프라이즈”라면서 “우리는 7조원을 예상했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약 60∼70억달러(7조∼8조원)에 달하는 이번 계약이 성사되면 올해 아시아 최대 인수합병(M&A) 사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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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CNBC 9.3] 英 테스코의 비밀주의, 불안한 홈플러스

■ 이형진의 백브리핑 시시각각 – 온라인 경제매체 비즈니스워치 이학선 기자 <앵커>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영국 테스코, 홈플러스 매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논란이 됐던 1조원에 달하는 배당을 취소했다는 얘기도 흘러나오네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이학선 기자, 홈플러스, 지금 어떤 상태입니까? <기자> 현재 MBK파트너스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홈플러스 대주주인 테스코는 주관사를 선정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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