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대형마트 불법관행 바로잡아야” 2013 04/16ㅣ주간경향 1021호 ㆍ김기완 홈플러스 노조위원장, 유통업계 신생노조에 사회적 관심 당부 김기완씨(37)는 3년차 마트 노동자다. 홈플러스 영등포점의 재고 관리가 그가 하는 일이다. 2년 전 그는 홈플러스에 비정규직으로 입사했다. 처음에는 한 달 계약이었다. 한 달 뒤에는 다시 6개월 계약을 맺었다. 그 6개월이 지나고 또 다시 계약서를 썼다. 2년…
“꼬깃꼬깃한 가입원서, 홈플러스노조의 힘입니다” [인터뷰]김기완 홈플러스노조 위원장
“꼬깃꼬깃한 가입원서, 홈플러스노조의 힘입니다” [인터뷰]김기완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홈플러스노조 위원장 “노조 설립신고 했더니 곧바로 관리자들이 친절해졌어요. 무전기로 업무 지시할 때도 반말이 예사였는데 존댓말을 쓰고. 회사에서 정시 퇴근하라고 해서 어리둥절하다가 다같이 술 한잔 먹었다는 분들도 많아요.” 지난 24일 설립총회를 갖고, 25일 노동부 설립 신고, 28일 신고필증 교부, 29일 설립 기자회견, 이후 전국 점포 방문…
점포 방문: 서울 영등포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