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지부 해고/징계된 조합원들, 강원지노위 승소 판결 확정!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13-10-27 09:47
조회
1347
강릉지부 강원지노위 승소 판결 확정!강원지방노동위원회, 부당해고 부당징계 판결!!
홈플러스는 부당징계를 즉각 철회하고
해고자들을 즉각 원직 복직시켜라!!

10월 23일, 강원지방노동위원회는 강릉지부 조합원들이 제출한 소송에 해고와 징계가 부당하다는 판결을 확정, 조합원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노동조합 지부를 설립했다고 표적 중징계에 의해 해고/감급된 조합원들이 수 개월의 싸움 끝에 승리한 것입니다.

1025_2
강원지방노동위원회는 10월 25일 판정문을 통해 홈플러스의 해고/징계가 부당한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한 해고자들을 원직에 복직시키고 징게를 철회할 것을 명령하고 임금보상도 동시에 지시하였습니다. 강원지방노동위원회는 또 홈플러스의 해고와 징계가 적절치 못하며 징계권이 남용되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허위증거를 제시하고 망신만 당한 홈플러스
징계를 남발하여 부당징계를 내린 것으로 판명된 것도 부끄러운 일인데, 홈플러스가 위원회에 증거로 제시한 한 증명 문서가 거짓이었음이 드러났습니다. 성실히 일하던 직원들에게 고통을 주기 위해 허위 증거 제출 등의 부당한 짓까지 서슴치 않은 것입니다.

직원들을 생각한다면 부당징계 판결 받아들이고 즉각 징계 철회하라!!
홈플러스는 더 이상 노동조합 조합원이라는 이유로 직원들에게 고통을 주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만약 홈플러스가 판결을 받아들이지 않아 즉각 징계철회 및 복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더 큰 대가를 지불하고야 말 것입니다.
노동조합은 즉각 해고자들을 원직복직 시킬 것을 촉구하며 동시에 강력히 경고하는 바입니다.

대기업을 상대로 한 부당징계철회 투쟁 승리!
조합원들의 단결력이 만들어낸 값진 승리입니다!!

이번 소송에서 큰 힘을 발휘한 600여명의 탄원서와 20여명의 진술서. 또 힘든 상황을 이겨내며 싸워 온 강릉지부 조합원들.
우리 조합원들의 단결된 힘이 없었다면 부당해고/부당징계 판정을 이끌어내기도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가 힘을 모으면 더 큰 변화와 승리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조합원들이 더욱 똘똘 뭉쳐 부당함에 맞서 싸워 나갑시다!!
전체 1,175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1175
2025년 임금교섭 3차 본교섭 소식 (참관인 소감)
admin | 2024.11.21 | 추천 0 | 조회 756
admin 2024.11.21 0 756
1174
홈플러스 2025 임금교섭 2차 본교섭 진행… “현장 인력 부족과 재무 위기 속 대안 마련 필요”
admin | 2024.11.14 | 추천 0 | 조회 794
admin 2024.11.14 0 794
1173
홈플러스 노사, 1차 본교섭 진행... '현장 인력 부족' 문제 제기
admin | 2024.11.07 | 추천 0 | 조회 653
admin 2024.11.07 0 653
1172
2025 임금협약 상견례 진행
admin | 2024.10.31 | 추천 0 | 조회 648
admin 2024.10.31 0 648
1171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 11만 명 돌파…홈플러스, 노사합의 어기고 투표 방해 논란
admin | 2024.10.30 | 추천 0 | 조회 509
admin 2024.10.30 0 509
1170
홈플러스 기업해체 막기 위해 1천 조합원 총궐기 진행
admin | 2024.08.22 | 추천 0 | 조회 2375
admin 2024.08.22 0 2375
1169
홈플러스, 기업 해체 위기 속 1천 조합원 총궐기 대회 개최 예정. 현장에서는 홈플러스 밀실분할매각저지를 위한 창조적이고 다양한 방식의 투쟁이 진행되고 있다.
admin | 2024.08.06 | 추천 0 | 조회 1381
admin 2024.08.06 0 1381
1168
[8.22 총궐기 대회] 지키자 홈플러스 / 밀실분할매각 저지하자
admin | 2024.08.02 | 추천 0 | 조회 965
admin 2024.08.02 0 965
1167
[국회토론회] 정혜경 의원 “홈플러스를 지키기 위해 분할매각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
admin | 2024.07.25 | 추천 0 | 조회 1296
admin 2024.07.25 0 1296
1166
동청주, 안산선부 계약종료 선언, 폐점 앞둔 점포만 11개
admin | 2024.07.17 | 추천 0 | 조회 2247
admin 2024.07.17 0 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