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노조”의무휴업 사수 총력투쟁 돌입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4-05-10 10:12
조회
686

“마트노조”의무휴업 사수 총력투쟁 돌입

“6월 22일”최대 집중 서울 상경 투쟁 진행

마트노조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마트노동자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무시하고 의무휴업일을 일방적으로 폐지하는 것에 맞서 총력투쟁을 선포하고 투쟁에 나서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국민의힘은 거부권 남발 등 국민과 괴리된 정치 행보를 벌이다가 4월 10일 22대 총선에서 참패하였습니다. 참패 이후 여당 내부에서도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발언들이 이어지고 있으며,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서울 강동구 의회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반하여 의무휴업 규제폐지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습니다.

강동구의회,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규제 폐지 철회 촉구 결의안' 채택 - 시정일보

윤석열 정부는 임기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레임덕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마트노조는 의무휴업일을 지키고 도리어 평일로 전환된 의무휴업일을 주말로 변경하고, 월 4회 확대, 명절 휴일 등 의무휴업일 확대 구호를 두고 총력투쟁에 나서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마트노조는 의무휴업에 대한 필요성을 고객들에게 알려 나가는 매장별 실천 활동, 지역별 동시다발 기자회견, 국회의원 지역사무실 피케팅 등 다방면적인 현장 투쟁으로 의무휴업 지키기 투쟁에 돌입합니다.

더불어 중앙에서도 국회 토론회 개최, 서비스 노동자 100인 증언대회 등을 통해 의무휴업 사수를 위한 투쟁을 진행합니다.

6월 22일에는 마트 노동자들의 분노를 보여주는 최대 집중 서울 상경 투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2대 국회에 우리 마트 노동자들의 분노를 보여줍시다.

22대 국회가 마트 노동자들을 위한 제대로 된 의무휴업일을 만들도록 함께 투쟁합시다.

 

마트산업노동조합 의무휴업 사수 투쟁 계획

  1. 투쟁방향
  • 반노동 친재벌 윤석열 정권의 국정기조를 바꾸라는 완강한 투쟁을 진행
  • 법개정 방향에 대한 해설과 실질적인 개정추진을 위한 동력마련을 위한 조합가입 사업 진행
  • 고객 대상으로 한 여론전과 중앙의 언론사업 강화
  • 22대 국회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최우선적으로 하도록 제 정치세력에 대한 사업과 투쟁 진행
  1. 목표
  •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 의무휴업일 지정에 관한 지자체장 권한 삭제, 의무휴업 평일변경 단서 조항 삭제
  • 모든 지회에서 의무휴업 지키기 여론확대 : 조합원 확대
  • 의무휴업 사수, 유통법 개정 시기별 마트노동자 총력투쟁 성사 (6월, 11월)
  1. 투쟁계획
  • 주 1회 지회별 선전전 (토요일 17~19시 권장)
  • 의무휴업 사수 조합가입 사업
  • 주말 휴식권 보장 국회 토론회
  • 지역별 동시다발 기자회견
  • 22대 국회의원 지역사무실 면담
  • 6월 22일, 최대집중 서울 상경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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