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탄핵 가결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4-12-16 17:14
조회
420

윤석열 탄핵 가결



2022년 7월 10일, 윤석열은 퇴임 후 두 달 만에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하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때부터 윤석열과 마트노동자의 악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오로지 유통재벌만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며, 마트노조는 윤석열 퇴진을 목표로 2년 동안 끊임없이 싸워왔습니다.

윤석열의 폭압은 마트노동자뿐만 아니라 건설노동자에게도 자행되었습니다. 윤석열 임기가 1년도 채 되지 않은 2023년 5월 1일,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는 “제발 윤석열 정권을 무너뜨려 주십시오”라는 외침과 함께 스스로 몸에 불을 붙였습니다.

노동자와 맞서 싸운 윤석열은 점차 몰락해갔습니다. 배우자 김건희에 대한 각종 의혹도 해소되지 않았으며, 이를 확인하기 위한 특검을 포함한 25개의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2024년 10월, 노동자와 시민사회단체는 마지막 힘을 다해 투쟁에 나섰습니다.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가 전 사회적으로 진행되었으며, 60만 명 이상의 국민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힘있게 추진한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는 윤석열이 스스로 자멸의 기폭장치를 누르게 했습니다. 궁지에 몰린 윤석열은 절차도 무시한 채, 야당과 노동계를 억압하기 위해 비상계엄을 발령했습니다.

마트노조는 비상계엄을 막기 위해 즉시 국회로 향했고, 가장 먼저 깃발을 올렸습니다. 조합원들은 온몸으로 장갑차와 군인을 저지하며 밤새 국회를 지켰습니다. 결국 비상계엄은 해지되었습니다. 그날 이후 14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마트노조의 깃발이 힘차게 휘날렸고, 촛불집회는 매일 이어졌습니다.

2024년 12월 14일, 국회에서는 윤석열 탄핵안이 가결되었습니다. 아직 끝이 아니지만, 3일부터 14일까지의 투쟁으로 민주노총과 마트노조가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우리 손으로 윤석열을 퇴진시켰습니다.

이제 내란 세력들을 완전히 청산하고, 내란 공조 세력인 국민의힘을 완전히 소멸시킵시다. 그리고 노동존중의 사회를 함께 만들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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