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임단협 5차 본교섭 진행

2024년 임단협 교섭 5차 본교섭(1월 11일)을 진행하였습니다.

본교섭에 앞서 1월 10일에는 1차 실무교섭이 있었습니다.

1차 실무교섭에는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최철한 사무국장과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 류근림 사무국장이 교섭위원으로 참가하였으며, 5차 본교섭에는 교섭위원으로 안수용 위원장, 공윤란 서울본부장, 최철한 사무국장이 참가하였고, 최정윤 서울남현지회장이 참관하였습니다.

1차 실무교섭은 전체 조항에 대해 다시 한번 질의 및 응답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양측 실무교섭단은 원활한 교섭을 위해 실무교섭에서 논의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 본교섭에서 검토를 하고 실무교섭에서 집중적으로 교섭을 진행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실무교섭의 결과에 따라 5차 본교섭에서는 노사양측은 실무교섭에서 제안한 내용을 검토하고, 전체 조항중 소요비용이 큰 조항을 뺀 나머지 조항에 대해 양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본교섭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안수용 대표교섭위원은 모두발언에서 서울 서초구, 동대문구에서 의무휴업휴업일 평일전환을 추진하는 것을 이야기하며, 2024년 임단협 교섭에서 돈이 아닌 현장의 직원, 사람을 중심에 두고 교섭을 진행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되었습니다.

교섭투쟁의 가장 큰 힘은 노동조합의 요구안이 전체 조합원과 비조합원의 요구로 나오는 것입니다. 노동조합 주요 요구안에 대해 전체 지회는 대자보 쓰기를 진행하고, 식사시간 노동조합의 주요 요구안이 부착된 등벽보를 붙인 조끼를 입고 식사에 임하고 있습니다.

현장투쟁이 활성화되고 조합의 요구에 동의하는 동료들이 연이어 조합에 가입하고 있습니다.

조합원들게 호소드립니다. 비조합원 동료들에게 우리의 5대 요구안 (병가제도 개선, 적정인력 확보, 고용안정 보장, 호봉제 쟁취, 복리후생 확대) 관철을 위해 조합과 함께 하자고 매일 한마디씩 건네주십시오.

교섭투쟁의 가장 큰 힘!! 조합원 확대를 만들어주시길 호소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