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임금교섭, 최후통첩!! 회사는 결단하라!! - 조합원들에게 드리는 위원장 메세지 -

조합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위원장입니다.
투쟁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투쟁!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시간이 갈수록 인력은 줄고 일은 더 힘듭니다. 윤석열 집권 1년, 사장님들의 주머니는 빵빵해지고 우리들의 주머니는 빈털터리가 되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노동조합으로 굳게 뭉쳐 크게 목소리를 내고 더 크게 싸워야 하겠습니다.
임금교섭 소식이 많이 궁금하시죠?

지난 한 달 반의 기간 동안 조합측 위원장 두명, 회사측 부사장, 본부장 2대2로 대표교섭을 집중해서 다섯 차례 진행했습니다. 노동조합은 교섭을 원만하게 타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회사는 여전히 회사가 어렵다는 말만 되풀이하였습니다. 이에 노동조합은 어제 교섭에서 노동조합의 최종안을 제시하였고, 최후통첩을 하였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이제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할 때입니다.
회사가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끝끝내 외면한다면 우리는 투쟁으로 보여줍시다.

우리는 더 이상 최저임금 받지 않겠다.
우리는 더 이상 남들 다 쉬는 휴일에 수당 없이 일하지 않겠다 외칩시다.
우리의 의지를 보여줍시다. 조합으로 뭉쳐서 싸우면 할 수 있습니다.

더 크게 힘을 모으면 훨씬 수월하지 않겠습니까? 조합원은 물론이고 비조합원 동료들에게도 노동조합으로 힘을 모으자고, 함께 싸우자고 호소해 주십시오.

아프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십시오.

조합으로 똘똘뭉쳐 임금교섭 승리하자.
조합으로 똘똘뭉쳐 노동조합 강화하자. 투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