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민중정당이 9월3일 공식창당을 선언했습니다.
김종훈 상임대표 등 새민중정당 당원들은 9월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창당대회를 가졌습니다.
우리 노동조합은 그동안 지역별 총회 및 조합원 교육을 통해서 입당사업을 전개해왔습니다.
” 최저임금 1만원, 이제 법으로 결정하겠다! ”
“정기휴무확대, 휴일근무인정, 감정노동보호 입법으로 우리 삶을 바꾸겠다.”
“노조를 넘어 정치참여로 서비스노동자들의 삶을 근본적으로 개선시키겠다!
노동조합만으로 한계가 있는 법과 제도를 바꾸기 위해 더 큰 연대와 승리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였습니다.
너무나 정당한 방침을 지지하고 나선 조합원들.
지난 8월10일 국회앞에서 1000명 조합원 집단입당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당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은 인상되었지만, 이것을 무력화하기 위한 재벌과 회사의 반격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이처럼 노동자들의 제대로 된 정치적 힘이 없으면, 눈 앞의 작은 성과도 물거품이 되기 마련입니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은 나 혼자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새로운 세상을 꿈꾸고 설계해야 합니다.
노동조합을 건설하고 홈플러스의 주인으로 뚜벅뚜벅 걸어왔듯이,
이제 우리를 둘러싼 세상의 울타리들도 새로운 시대에 맞게 고쳐나갈 것입니다.
우리 조합원들의 큰 결심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촛불1주년을 맞이하는 오는 10월에 더 큰 세력화로 광화문에서 창당선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조합원 여러분!
우리 스스로의 강력한 정치적 무기이자, 한가족 동맹인 새민중정당과 함께
촛불혁명완수, 민중의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