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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성과급 미지급 소식지> 회사의 도발, 묵과할 수 없다
조   회 584 날   짜 2018-05-13
내   용

 

노동조합은 물론이고 전체 직원들의 성과급 지급 요구에 “기다리라”는 말로 일관하던 사측이 결국 올해 성과급을 안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5월 10일 사측은 회계감사 결과 지난해 주요 사업계획상의 성과지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며 성과급 미지급을 일방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여태 “기다리라”더니 결국 미지급 결정

사상 초유의 미지급 사태에 전직원 격분

 

그동안 사측은 노동조합이 성과급 지급 계획을 물어보고 요구할 때마다 회계감사가 아직 안 끝났으니 기다려보라고 시간을 벌더니 결국 노동조합과 전체 직원들의 뒷통수를 내리치고 말았습니다.

사측의 이번 성과급 미지급 결정은 사상 초유의 일로 전체 직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렸습니다. 또한 직원들은 사측의 이중적 태도에 분노하며 격분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지금까지 언론보도를 통해 밖으로는 높은 매출신장을 자랑해왔습니다. 그러나 정작 성과급을 지급할 지금에 와서는 “성과지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이중적 태도를 보이며 노동조합과 전체 직원들을 우롱한 것입니다.

특히 심각한 점은 이번 성과급 미지급 사태가 동김해점 폐점과 40개 매장 매각발표와 연결돼 있다는 점입니다.

회사는 4월 18일 HC 소속 동김해점을 폐점하고 HS 소속 중동점을 매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5월 8일에는 매장 40개를 매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로부터 이틀뒤에 성과급 미지급 결정을 발표했습니다. 세건 모두 한달도 안 된 사이에 발표되었으며, 회사가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통보한 것입니다.

의도는 너무나 명확합니다. MBK가 차입금을 상환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자 회사를 되팔아 투자금을 회수하겠다는 것입니다.

우리 조합원들과 직원들의 노력과 고생은 안중에도 없이 어떻게든 회사 이미지를 좋게 만들어 되팔 생각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좋은 이미지 만들어 되팔 생각만 하는 회사

노동조합으로 똘똘 뭉쳐 싸워 이기자!

 

더는 뺏길 수도 없고 앉아서 당할 수도 없습니다. 조합원과 직원들은 안중에도 없이 비싼 값에 회사를 되팔기 위한 회사의 도발이 시작된 지금, 우리는 노동조합으로 더 크게 똘똘 뭉쳐 싸워 이겨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당장 전면적인 조직확대와 과반노조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합니다. 더 큰 싸움을 위해 더 큰 노동조합이 되어야 합니다. 내년에도 또 당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5월말부터 시작되는 최저임금 투쟁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최저임금 투쟁이 바로 우리의 임금인상 투쟁입니다. 최저임금 투쟁을 통해 우리의 실질임금을 작년처럼 또 다시 많이 올려야 합니다.

조합원과 동료 직원 여러분! 노동조합으로 더 크게 똘똘 뭉치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짧은 평화는 끝났고 투쟁의 시기가 왔습니다. 노동조합과 꼭 함께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