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사태해결 촉구 안수용지부장 단식농성 12일차 -5월12일

홈플러스 사태해결을 단식12일차 – 5월12일

오늘은 홈플러스지부에 긴급 중앙위가 진행된 날입니다.
천막철거 소식으로 수도권 간부들은 새벽6시 집결을 요청하였는데 40여명의 간부님들이 집결해 주셨습니다. 뿐만아니라 서비스연맹 간부님들과 민주노총 서울본부 간부님들, 말벌동지들까지 많은분들이 모여 주셨습니다. 덕분에 종로구청에서 오늘 천막철거는 하지 않는다는 통보해 왔습니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역시 단결과 쪽수는 우리들의 힘입니다.
새벽같이 모여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농성장의 철거위기가 사라져 중앙위는 사무실에서 안정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30일 끝장투쟁을 결심한 간부님들이 MBK앞에서 기자회견과 108배, 투쟁사업장 방문, 청문회개최를 위한 국회의원실 연락등 하루 동조단식에 동참하시면서도 웃음을 잊지않으시고 모든 일정을 소화하시는 모습을 보며 정말 훌륭한 간부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간부들이 전지회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니 어찌 홈플러스가 투쟁에서 승리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MBK 김병주는 정말 단단히 잘못 걸린것입니다.
다른기업과 마찬가지로 돈만 뽑아먹고 회사 없애버리면 된다고 생각했겠지만 우리 노동조합이 있는 다음에는 절대 그런 먹튀는 용납하지 않을 것 입니다.

마지막 끝장투쟁 30일!

현장의 간부님들을 믿고 MBK끝장내는 그날까지 힘차게 투쟁하겠습니다.
간부님들도 현장에서 돌풍을 일으켜 주십시오.
승리하는 그날까지 다함께 전진합시다. 투쟁

*백화점명세점노동조합 한국시세이도지부,이마트 경기본부와 의료연대에서 오셔서 잘 싸우라며 투쟁 기금도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