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임금협상 진행중...

노동자의 땀과 눈물로 쌓은 홈플러스, 이대로는 안 됩니다! 2025년 임금교섭 4차와 5차 본교섭이 지난 12월 5일과 12일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회사 측의 태도는 노동조합과 조합원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1. 회사의 '어려움' 타령, 끝없는 핑계

회사는 교섭 내내 "적자"와 "재정적 어려움"을 반복적으로 강조하며 노동조합의 요구를 수용할 여력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제는 하다하다 윤석열의 비상계엄 이후 고객이 빠져서 힘들다고 합니다. 네 윤석열 때문에 전 국민이 힘들어하고, 그렇기에 우리는 조기탄핵을 위해 투쟁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윤석열의 조기탄핵을 위해 배지 투쟁을 진행하니 회사는 회사를 살리는 우리들의 투쟁을 방해하지 마십시오)

회사의 어려움은 우리가 근무를 태만해서 생긴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뼈를 갈아가며 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악질투기자본 MBK가 가지고 들어온 부채를 갚기 위해 회사가 어려운 것입니다. 회사는 우리에게 양보를 요구할것이 아니라 MBK에게 더 많은 투자를 받아내야 합니다.

 

1. 호봉제 요구, 왜 외면합니까?

마트 노동자들은 10년, 20년을 일해도 최저시급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호봉제를 도입하라는 노동조합의 요구는 결코 과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회사는 매년 반복되는 요구라며 이를 무시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는 노동자들의 헌신과 기여를 완전히 외면하는 태도입니다.

 

1. 인력 부족, 왜 방치합니까?

점포 현장에서 노동자들은 심각한 인력 부족으로 인해 연차조차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이 적정 인력 산출 기준을 공개하고, 인력 충원을 요청했지만 회사는 이를 "기밀 사항"이라며 회피했습니다. 이런 태도가 과연 상생을 위한 협력입니까?

 

1. 회사의 태도, 조합원들의 분노를 키우다

노사는 4차 본교섭이후 임금교섭을 원만히 이끌기 위해 상호간 협의할 내용을 가지고 다시 만나자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5차 본교섭에서 회사는 최저임금 인상분 만큼 올리기도 힘들다며 임금인상률 이외에 다른 요구 사항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는 조합원들의 염원을 완전히 무시하는 처사로, 노동자의 자존감을 짓밟는 행위입니다.

우리의 요구는 정당합니다!

차기 교섭은 실무교섭으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회사의 전향적인 태도가 없다면 노동조합은 조합의 단결된 힘으로 투쟁으로 돌파하겠습니다. 조합원 동료여러분 비조합원 동료들에게 회사의 태도를 안내해주십시오. 조합으로 뭉쳐 호봉제를 쟁취합시다. 투쟁

1년을 일해도, 10년을 일해도 최저임금

동료여러분, 노동조합과 함께 바꾸어 냅시다

여러분이 함께 할 때

우리는 한걸음 더 빨리 더 멀리 나갈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