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파업을 결의하는 조합원들의 당찬 모습!
(훨씬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셨지만 지면관계상 일부만 공개합니다^^)
홈플러스 노동조합 조합원들은 쟁의행위 찬반투표와 함께 인증샷 실천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파업을 포함한 다양한 쟁의행위를 통해 힘차게 싸울 것이라는 의지를 보여주는 실천이었습니다. 지면 관계상 모두 싣지는 못했지만 수 백 조합원들께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12월 24일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바로 쟁의행위에 돌입합니다.
40여차례의 교섭과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과정에서도 사측은 여전히 지급여력이 안된다는 말만 되풀이할 뿐이었습니다.
연매출 12조, 영업이익 5000억이 넘는 국내 2위의 유통기업 홈플러스. 800억~1000억이 소요된다는 신규대형마트를 2013년에만 5개나 오픈한 홈플러스가 돈이 없어 노동자들에게 유니폼도, 휴가도, 근무시간도, 시급차별도 해결할 수 없다고 우는 소리를 합니다.
진짜로 돈이 없는 것이 아니라, 노동자들에게 줄 돈이 없는 것이고, 그럴 마음이 없는 것입니다.
홈플러스노동조합은 사측과 더이상 대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을 판단했습니다. 이에 노동조합은 파업을 포함한 모든 쟁의행위를 통해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를 쟁취할 것입니다.
노동조합은 12월 24일 쟁의행위 돌입을 선포하고, 12월 26일-27일 양일간 전국의 확대간부 파업을 시작으로 1500 전 조합원의 단결된 힘으로 단체협약을 쟁취할 것입니다.
10분 단위로 착취하는 0.5계약제 폐지하라!
노동조합으로 똘똘뭉쳐 단체협약 쟁취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