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3개지부 설립! 신속한 지부 설립 흐름 이어져

5월 26일 3개지부가 추가로 건설되었습니다

 

5월 넷째주는 숨가쁜 한주였습니다. 22일 4개 지부가 동시에 설립된지 며칠 지나지 않은 26일, 3개의 지부가 추가로 설립된 것입니다. 이번에 설립된 지부는 부산 정관지부와 부산 감만지부, 인천 간석지부입니다. 조합원들은 교육 및 총회를 진행하여 지부설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결심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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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정관지부와 감만지부는 부산 모처에서 함께 지부를 설립했습니다. 정관점 20여명, 감만점 4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자리에서는 먼저 노동조합과 관련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지부별 설립 총회와 출범식이 차례로 이어졌습니다.
박영수 서비스연맹 수석부위원장님을 강사로 모신 교육은 ‘근로자’와 ‘노동자’가 다른 점을 해설하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근로자가 ‘순종적으로 성실히 일만 하는 사람’이라면 노동자는 ‘스스로 힘써 주체적으로 일하는 사람’이자 ‘주관과 자부심을 갖고 정당한 권리를 얻기 위해 힘쓰는 사람’이라는 설명에 많은 조합원들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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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 설립 총회는 2곳에서 각각 절차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총회는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하는 과정일 뿐 아니라 간부들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고 각자 어떻게 역할을 높일 수 있는지 자연스럽게 고민이 이어지는 과정으로 되었습니다. 정관/감만지부 모두 지부장 및 지부간부들을 기세 좋게 세워내며 단결력을 과시했으며 이후 싸움을 결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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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간석지부는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총회를 진행했습니다. 총회를 진행하고 뒤이어 교육시간을 가진 조합원들은 축하공연까지 관람하였습니다. 간석지부의 설립을 축하하러 달려오신 분들 중 한 분이 준비한 공연은 오카리나 연주로 조합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로써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이번주에 총 7점포에서 7개의 지부를 설립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었습니다. 조합원들의 단결이 아니고서는 내올 수 없는 결과였습니다.
“홈플러스 노동자들의 기세가 이 정도야!!”라고 외치는 듯한 홈플러스 노동자들의 결심의 실천입니다. 이러한 조합원들의 단결력에 노동계의 동지들도 감탄을 할 정도라고 합니다.

홈플러스에 노동조합이 설립된지 두달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달을 채우는 마지막 주, 7개의 지부가 설립되면서 홈플러스 노동자들의 강한 의지를 천명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단결된 힘을 통해 그릇된 현실을 바꾸고야 말 것이라는 의지, 우리의 일터를 자랑스런 일터로 만들고 말겠다는 의지를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부 건설은 계속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더 단단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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