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미래다] 2018-1차 신규지회장 학교 힘차게 진행

 

 

8월 7일(화) 대전에서 2018년 1차 신규지회장 학교가 힘차고 알차게 진행되었습니다.

 

폭염 속에서도 전국에서 총 60여명의 신규지회장님들과 지역본부 간부님들이 새벽밥 먹고 첫 차 타고 함께 해주셨습니다.

 

아침 10시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후 4시 30분까지 ▲1강 노동조합 역사와 지회장의 역할 ▲지회장이 알아야 할 정치실무교육 ▲3강 조합원 만남과 현장투쟁 승리 사례 발표 ▲4강 반별토론까지… 쉴틈없이 빡빡한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신규지회장학교는 지회장이 된 지 2년이 안 된 지회장님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선배 지회장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지회장이 된지 한 달도 채 안되는 지회장님부터 주로 1~2년차 지회장님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또한 신규지회장님들이 겪는 어려움과 아픔, 마음의 상처를 나누고 터놓을 수 있는 공감과 치유의 자리였습니다.

내 지회에서 내가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이 나만의 것이 아니고 공통의 아픔이라는 지점에 너도 나도 큰 위로가 되었고, 이 어려움을 이겨낸 선배지회장들을 다시 생각하게 된 자리였습니다.

 

폭염이 기승인데다, 유급이 아니라 개인 휴무를 빼서 참가해야 하는 만큼 “갈까 말까” 고민했던 지회장님들도 있었지만 “오기 전에는 지쳐 있었는데 막상 와서 들어보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벽에 일어나서 대전까지 오느라 힘들었지만 지회장 역할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나랑 비슷한 처지의 신규지회장님들을 만나서 어려움과 아픔을 나눌 수 있어 참 좋았다”는 평가들을 해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런 자리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 “9월 11일 2차 학교도 꼭 참가하겠다”고 덧붙여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1차 학교에 참가해주신 신규지회장님들과 지역본부 간부님들께 감사드리고, 특히 생생한 현장발표를 해주신 최형선 경기본부장님과 박정화 인부천본부 부본부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2강 정치실무교육을 알차게 해주신 김광창 서비스연맹 조직실장님과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해주신 서비스연맹 고은영 교육국장님, 홈플러스지부와 언제나 함께 하는 마트노조 정민정 사무처장님과 간부님들께도 감사 인사드립니다.

 

9월 11일(화) 2차 학교는 더 알차게 좋은 내용으로 준비하겠습니다.

9월 11일 서울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열리는 2차 학교에도 꼭 참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실력은 높게! 마음은 굳게! 조합원에 대한 사랑은 깊게!

신규지회장님들이 노동조합의 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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