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8.25] 홈플러스, 결국 사모펀드에 매각되나

먹튀매각등 논란에도 MBK파트너스 등 사모펀드 3파전 압축 노조측 “비밀매각 성공못해…생존 위해 투쟁 계속할 것”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홈플러스가 본입찰을 통해 사모펀드에 인수될 것으로 보이면서 홈플러스 노동조합의 반발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매각주관사인 HSBC증권이 실시한 24일 본입찰에서 MBK파트너스와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어피니티 프라이빗에쿼티(PE), 칼라일 등 사모펀드 3곳이 참여했다. MBK파트너스와 칼라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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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8.25] 홈플러스 노동조합, “부당 매각 막고 끝까지 투쟁”

노동조합 “매각가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홈플러스 매각 본입찰에 대해 “부당 매각을 저지하고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며 반대의사를 밝혔다. 24일 오후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성명서를 내고 “지난 6월 이후 노동조합과 시민사회단체의 숱한 우려와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테스코는 매각절차를 진행해왔으며 오늘 본입찰이 강행됐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어서 이들은 “홈플러스 매각사실이 알려진 이후 노동조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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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 8.25] 새주인 될 PEF, 간주취득세 폭탄 맞을까

지방세법 예외인정 못받으면 수천억 부과 가능성 홈플러스 인수전에 참여한 후보들의 엑시트(투자금 회수) 셈법이 ‘간주취득세’에 발목 잡힐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기업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부동산을 취득하는 행위를 제한하기 위해 적용하는 간주취득세가 많게는 3000억 원 이상 발생할 수 있어서다. 간주취득세 이슈는 KT렌탈 인수합병(M&A) 과정에서도 불거진 바 있다. 현행 지방세법은 비상장법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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