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경기도지역본부는 23일 국내 2위 유통기업인 홈플러스가 투기자본에 비밀리에 매각돼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노총 경기도지역본부는 이날 홈플러스 북수원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홈플러스는 2만5천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2천여 개의 협력업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홈플러스 매각문제가 연일 보도되는데도 홈플러스 모기업인 테스코는 책임있는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경기도지역본부는 매각절차 공개,…
[메트로신문 7.23] 홈플러스 노조, ‘통상임금’ 1차 승소에 2차 소송인단 모집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홈플러스(대표 도성환) 노동조합이 대규모 소송인단 모집과 함께 통상임금 2차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23일 밝혔다. 홈플러스 노조는 지난 6월 통상임금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은 바 있다. 노조는 지난 2013년 홈플러스(대표 도성환)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했으며 근속·직수수당, 식대 등을 통상임금으로 인정받아 법원으로부터 ‘3억4147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이끌어 냈다. 통상임금의 인정 범위가 넓어지게…
[시사저널 7.22] 흥행 실패 예고된 홈플러스 매각, 남은 건 고용승계 이슈
흥행 실패 예고된 홈플러스 매각, 남은 건 고용승계 이슈 비밀 매각 고수로 정보 부족…비상장 기업이라 애널리스트도 무관심 노조만 제2의 홈에버 사태 우려 ‘발 동동’ 국내 2위 대형마트 홈플러스의 매각 작업이 전략적 투자자가 없어 흥행 실패를 예고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예비 입찰을 거쳐 MBK파트너스,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칼라일, 골드만삭스PIA 등 국내외 사모펀드(PEF)를 적격인수…